동해바다에서는 매일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매일 저녁이면 서해바다 수평선 아래로 잠기어 들어가
지구를 반바퀴 돌며 전날의 얼굴을 깨끗이 씻어낸 후
새로운 얼굴로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다시 떠오릅니다.
그리고 새해 첫 날에는 더욱 찬연한 빛을 발하며
새로운 '희망'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공평하게 똑같이 다 함께 이 값진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물을 가슴에 품고
각자 앞에 열려진 새로운 길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 입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소망, 새로운 꿈을 간직하고서...
속초 바닷가에서 여명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습니다.
찬란하고 황홀한 태양빛을 온 몸으로 받아 느끼며
너울거리는 바닷물, 끝없이 밀려와 바위에 부딛쳐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를
찰나의 순간에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담은 연속사진 작품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 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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