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壬寅年(檀紀4355年) 설날 아침에 흰 눈이 내렸습니다.
새해에는 세상의 근심인 코로나19 역병이 부디 사라질 것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담긴 瑞雪서설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눈이 내린 후 날씨가 맑게 개어 산책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를 바라보며, 이제 곧 대통령선거가 있음에 새로 탄생할 새 대통령도 위대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염원과 함께
마음속으로 새로운 소망과 다짐도 가져봅니다.
이어 삼청동거리를 걸으며,
여러 예술작품과 함께 오래된 한옥의 지붕과 처마의 미려한 곡선에서 발견되는 한국적인 美와 아울러
서구유럽 오랜 도시의 고풍스런 느낌도 느껴지는 도심 가로풍경속을 거닐며,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과거와 현재,동서양의 문화적 감성이 서로 혼재하면서 새로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구나 하는
어떤 감회도 느껴봤습니다.
매직아워magic hour순간의 광화문의 모습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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