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파인더 안에 그려진 풍경화 ]
*경남 하동군 악양면 너른 평야와 <부부 소나무>*
세뇨르 박 사진세계
2022. 3. 30. 02:48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벌판에 봄이 찾아와
들녘에 하얗게 핀 매화 꽃밭의 풍경이 무척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평사리앞 너른 평야지대 한 가운데에는
키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외로이 서있습니다.
마치 어느 한 농사짓는 부부가 끝없이 펼쳐진 논밭 들녘에 오롯이 사랑스럽게 서있는 모습같아
동네 사람들이 <부부 소나무>라고 이름을 붙여 준 모양입니다.
박경리 소설 <土地>의 배경지인 경남 하동의 악양면 들녘과
섬진강의 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