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파인더 안에 그려진 풍경화 ]

*황홀한 바다의 해넘이(日沒)*

세뇨르 박 사진세계 2022. 3. 17. 14:34

서해안 궁평항에서 해넘이를 맞습니다.

저녁바다 수평선을 향해 떨어지는 둥근 해와 황혼의 하늘빛

붉은 노을을 배경하여 누워있는 폐선과 주인 잃고 버려진 녹슨 닻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 물결위로 석양의 햇빛 받아 반짝이는 윤슬

황홀한 일몰, 매직아워(magic hour)의 순간,환상의 장면들을

다양한 구도와 노출로 변화를 주며 뷰파인더(viewfinder)에 담아보았습니다.